정보통신부는 30일 ‘IT(정보기술)로 실현하는 국민참여사회’ ‘정보통신 1등국가 건설’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간 장벽 철폐, 단순·중복기능 정리 등 8개 항의 업무 혁신 및 조직문화 변혁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600여명의 정통부 및 산하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정통부의 업무 혁신 및 조직문화의 변혁이 필요하다”며 8개 항의 업무 혁신 및 조직문화 변혁 방안 추진방침을 밝혔다.
진 장관이 제시한 업무 혁신 및 조직문화 변혁 방안은 △부서간 장벽 철폐 △단순·중복기능 정리 △중단·폐지부문 정리 △현실성있는 정책 개발 △확대할 분야 적극 발굴 △정책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환류 △IT전문성 제고 △업무 프로세스 정립 등 8개 항이다.
진 장관은 과거 삼성전자 사장 시절과 마찬가지로 이날 검은색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강단에 올라 강연했으며 강연 도중 간부와 직원을 불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또 비디오 화면에 만화주인공 ‘스머프’가 등장해 일반 국민을 대신해 질문하고 정통부 담당자가 답변하는 식으로 문답식 업무 소개도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오후에는 실국별 업무 혁신 방안이 퍼포먼스·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됨으로써 정통부 전직원이 타실국의 업무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레이저 광선과 스포트라이트가 교차하고 장중한 음향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IT로 실현하는 국민참여사회’ ‘정보통신 1등 국가 건설’이라는 정통부의 비전이 선포되면서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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