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디(대표 윤영태)가 대만 ECS에서 제조한 중저가 베어본PC인 ‘D1-드래곤1’을 선보이고 품목 다각화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D1-드래곤1’은 전면에 액정(LCD) 창을 만들어 완제품 PC에 못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며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를 위해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 대신 6 in 1 카드 리더를 탑재했다.
엠에스디측은 “이 제품은 LCD 창에 나타나는 CPU와 시스템 온도, CPU 클록 등을 보며 전면에 탑재된 조그 셔틀을 이용해 시스템버스(FSB)를 쉽게 조작할 수 있다”며 “데스크톱에 버금가는 성능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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