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가 차세대 광디스크 규격 ‘블루레이’의 보급을 위한 단체인 블루레이디스크파운더(BDF:Blu-ray Disc Founders)에 참가한다고 닛칸코교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번 결정 배경에 대해 “미쓰비시는 지금까지 DVD포럼에서 차세대 광디스크 규격의 표준화을 맡아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블루레이와 거리를 둬왔지만 자체 기술검증 결과 블루레이가 더 우수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또 “소니가 블루레이를 채택한 녹화재생기를 경쟁규격인 AOD보다 먼저 내놓으면서 한발 앞서고 있다는 판단도 이 결정을 내리는 데 한몫 거들었다”고 풀이했다.
소니·마쓰시타 등 9개 업체가 지난해 2월 결성한 BDF는 미쓰비시의 참여로 10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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