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의 지상전술 지휘통제자동화(C4I) 통합체계 관련 장비구축사업이 KT인포텍에 돌아갔다.
국방조달본부는 28일 전술 C4I 시험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LG CNS·SK C&C·현대정보기술·쌍용정보통신·대우정보시스템·KT인포텍 등 6개사에 대한 기술·가격심사를 실시, KT인포텍을 시험체계에 필요한 상용장비 구축업체로 선정했다.
KT인포텍(옛 한국통신기술·대표 이성해)은 1단계 기술심사에서 LG CNS·SK C&C·쌍용정보통신와 함께 90점 이상을 받아 통과했으며, 2단계 최저가 입찰에서 참여업체 중 가장 낮은 가격(약 90억원)을 써내 사업을 따냈다.
KT인포텍은 다음달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중인 지상전술 C4I 체계의 시험평가를 위한 36종의 서버·PC·네트워크장비·소프트웨어 등을 오는 11월까지 구축하고, 기존 체계와 통합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1년 군 정보화 전문가를 영입해 특수사업본부를 발족하고 국방 정보화사업을 시작한 KT인포텍은 이번 사업수주를 계기로 국방정보화체계 분야의 시스템통합(SI)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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