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더블데이터레이트(DDR)400 구하기.’
인텔의 스프링데일 칩세트가 한달여 지속되던 DDR 400㎒ SD램의 현물가 하락을 상승으로 돌려놓았다.
줄곧 하락세에 머물러 있던 DDR 256Mb(32M×8 400㎒) SD램의 가격은 스프링데일 칩세트가 출시된 지난 21일을 기해 상승으로 반전,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흘간 3.92% 올랐다. 주간가격으로 이 제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약 한달 만의 일이다.
지난주 월요일 3.20∼4.10달러(평균가 3.57달러)에 장을 시작한 DDR 400㎒ 제품은 월·화 양일간 보합세에 머물렀으나 이후 사흘간의 상승으로 3.35∼4.20달러(평균가 3.71달러)로 장을 마감해 스프링데일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5월 둘째주 4.85%의 하락률을 보였던 DDR 256Mb(32M×8 333㎒) SD램도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서 월요일 3.05∼3.45달러(평균가 3.14달러)에서 금요일 3.05∼3.60달러(평균가 3.29달러)로 주간 4.78% 올랐다.
이밖에도 DDR 256Mb(32M×8 266㎒) SD램이 월 3.00∼3.40달러(평균가 3.04달러)에서 금요일 3.05∼3.50달러(평균가 3.15달러)로 올라서 주간 3.28% 상승했으며 DDR 128Mb(16M×8 266㎒) SD램은 지난 금요일 1.40∼1.80달러(평균가 1.54달러)로 주간 1.31% 올랐다.
스프링데일로 인한 DDR SD램 상승효과와는 대조적으로 128Mb(16M×8 133㎒) SD램은 월요일 3.07∼3.40달러(평균가 3.14달러)에서 금요일 2.95∼3.35달러(평균가 3.04달러)로 주간 3.49%나 하락했고 256Mb(32M×8 133㎒) SD램은 3.15∼3.60달러(평균가 3.24달러)로 간신히 보합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시장분석가들은 DDR 400㎒ SD램을 직접 지원하는 스프링데일 출시로 초기시장에서는 DDR400 현물가격이 안정 또는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겠지만 조만간 D램 제조업체들의 DDR400 생산량 증가로 인해 다시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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