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인터넷을 통한 표현욕구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개인 홈페이지 구축 붐이 다시 불붙고 있다.
아이씨티랩이 운영대행중인 하이홈(http://www.hihome.com)은 무료 계정 50MB를 제공받는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 회원이 5월 현재 160만명으로 회원수가 월평균 1000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올초부터 시작한 유료 서비스 회원도 5000명에 달한다.
네트빌의 나우홈(http://www.nowhome.co.kr)은 지난 1월부터 무료 20MB 계정을 이용해 구축된 개인 홈페이지 등록개수가 1200개에 달한다.
소프트캔의 파인슈가(http://www.finesugar.com)는 지난 4월부터 200MB 계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를 오픈, 두달여 만에 가입자 2만명을 확보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밖에 미투유투코리아의 미투유투(http://www.me2u2.co.kr), 킴스넷의 이홈피닷컴(http://www.ehomp.com) 등도 개인 홈페이지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최근 KT도 포털서비스 한미르(http://www.hanmir.com)에서 커뮤니티 형태로 확장된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 ‘블로그’를 선보였고, 마니아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포털서비스 인티즌(http://www.intizen.com)도 이르면 이달 말께 블로그형 홈피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의 홈페이지 구축 바람은 인터넷 초기 시절과 달리 인터넷의 주 사용층인 초중고생이나 20∼30대뿐 아니라 주부, 노인까지 가세해 계층을 불문하는 데다 활용수준도 대폭 높아지는 등 과거와는 한 차원 발전된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 아이씨티랩 오진 팀장은 “최근의 홈페이지 경향은 인터넷 초기의 아마추어적인 수준을 넘어서 대용량화, 전문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제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도 기능이나 용량면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을 제공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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