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16.13포인트 상승한 611.51을 기록, 61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었다.뉴욕 증시가 감세안의 의회 통과와 일부기업의 긍정적인 실적발표에 힘입어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이 매수우위로 전환했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3227만주와 1조9124억원을 기록했고 대형주·중소형주 구분없이 전업종이 고르게 올랐다.
삼성전자, KT, 현대차 등이 4% 넘게 상승했으며 인텔의 스프링데일 칩세트의 출시를 계기로 반도체 D램값이 강세로 돌아선 데다 미국 증시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상승 소식 등에 힘입어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디아이, 케이씨텍 등 반도체 관련주도 큰폭 상승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58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90개였다.
코스닥시장도 1.24포인트 오른 45.63에 마감, 나흘째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이 관망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2213만주와 1조5263억원을 기록했다. KTF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르게 상승했고 CJ홈쇼핑, LG홈쇼핑, 네오위즈, 새롬기술, 플레너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웹젠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시가총액 24위에 랭크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80개를 포함해 578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180개였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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