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대표 한정기 http://www.koscom.co.kr)은 중국 선전에서 사우스차이나증권(대표 야오지앙타오 http://www.scstock.com)과 고객원장시스템 구축계약 체결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증권전산은 내달초 가동 예정인 사우스차이나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개발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 증권사의 고객원장시스템 구축을 맡아 국내 증권전산 솔루션의 해외진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내년 1월에 개통되는 사우스차이나증권의 고객원장시스템은 기본 증권업무 외에 영업지원 기능 및 회계업무의 재개발도 포함하고 있어 중국의 증권업무 특성과 한국의 선진화된 체계를 성공적으로 접목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증권전산측은 전망했다.
한편 사우스차이나증권은 현재 지점별로 분산된 전산환경을 중앙집중형으로 바꿔 전산설비 투자의 효율을 높이고 본지점간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하는 등 기존 고객원장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게 된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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