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는 중국 베이징에 있는 브라운관 제조공장 등 2개 현지공장에서 중국인 종업원 5명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사실을 지난 17일 확인하고 2개 공장의 조업을 즉시 정지시켰다고 교토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컬러TV 브라운관을 제조하는 베이징·마쓰시타디스플레이에서 종업원 4명이, 형광등을 제조하는 베이징·마쓰시타조명에서 종업원 1명이 사스에 감염돼 공장 조업을 정지시켰다. 이 회사는 현재로선 조업 재개에 대한 어떤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교토통신은 덧붙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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