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윈도 서버 2003(베타버전)’이 장착된 하이엔드 64비트 아이테니엄 서버를 부산대에 공급한 한국유니시스가 KT에 64비트 아이테니엄 서버 공급권을 잇따라 확보하며 하이엔드 IA서버 선발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는 14일 KT가 추진하는 윈도 서버 2003 기반의 차세대 운용관리시스템(NeOSS)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서버 공급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유니시스가 KT에 공급하는 물량은 최근 출시한 인텔 64비트 칩 아이테니엄2가 장착된 32웨이 하이엔드 서버 ‘ES7000 오라이온 130(최대 32CPU 지원)’과 32웨이 IA서버 ‘ES7000 오라이온 230’을 포함, 2대의 ES7000 서버 및 22대의 ES3000 서버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분산돼 운영해온 6개의 OSS를 통합해 총 시스템 운영비용 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및 고객서비스 향상 등 기업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세호 한국유니시스 사장은 이번 시스템 공급에 대해 “MS의 64비트 운용체계인 윈도 서버 2003 제품군의 발표와 더불어 많은 국내외 서버업체가 아이테니엄2 기반의 서버를 발표하는 가운데 64비트 하이엔드 윈도 서버를 기간업무용 서버로 공급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실적”이라며 “본격적인 64비트 하이엔드 IA서버의 시대가 열리는 만큼 하이엔드 IA서버 사업의 노하우를 이용해 시장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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