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亞지역서 감성 마케팅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최근 이라크전으로 상처받은 중아지역에서 신선한 감성캠페인을 통한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라크전 종결에 맞춰 아랍 국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LG 미래의 얼굴(The Face of the Future)과 함께 잃어버린 미소·희망을 이야기하는 컨셉트의 광고를 기획, 아랍 3대 거점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UAE·쿠웨이트에서 12일부터 한달간 신문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전자는 해변에서 뛰노는 아랍인 가족사진과 함께 중아지역 1등 브랜드인 LG를 소개하며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벌여온 사업(언청이수술, 장학사업, 문화사업, 스포츠마케팅 등) 들을 소개한다.

 한편 인간이 중심임을 상징하는 LG심벌마크인 ‘미래의 얼굴’면은 LG전자 제품사진과 아랍인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자이크 형상으로 만들어 ‘LG의 모든 기술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 GSM·CDMA단말기, 홈네트워킹, PDP 등 첨단 정보가전제품, 에어컨 제품을 비롯한 프리미엄 가전제품 등과 중아지역의 서비스 활동 및 고객헌장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중아지역에서 PDP, 에어컨, TV, 모니터, 광스토리지 등의 제품들이 1위를 달성하는 등 전년 대비 21% 증가한 11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매년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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