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정부에 사스 성금 전달

 포스코(POSCO) 중국본부는 최근 본부와 중국투자 법인이 공동으로 모금한 사스 퇴치 성금 21만6800위안(RMB·약 2만6000달러)을 중국 중앙정부 위생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현재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국정부 및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중국사업체에서 근무 중인 포스코 그룹 전 임직원들도 사스 퇴치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금 활동에 참여한 회사는 중국본부를 비롯, 장가항STS, 다롄포금강판, 순더강판, 칭다오STS, POA, 톈진코일센타 등 6개사, 1580여명의 임직원들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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