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인 이글ERP의 일본 열도 공략에 가속이 붙는다.
코인텍(대표 서진구 http://www.kointech.com)은 15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콘퍼런스+엑스포 2003’에 일본 파트너인 미쓰이정보개발주식회사(MKI)를 통해 자사의 ‘이글ERP(수출명 맥스닷이글)’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코인텍은 윈도서버2003 출시와 병행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닷넷(.NET) 기반의 100% 웹 ERP인 자사 제품의 강점을 확실히 알려 24만여개에 이르는 일본 중견기업의 시선을 사로잡을 생각이다.
특히 NEC·후지쯔·히타치 등 일본 대표 정보기술(IT)기업과 IBM·HP·SAP 등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국산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이글ERP가 전시된다는 점에서 국산 솔루션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MKI도 이번 행사에 자사 보유 솔루션 중 이글ERP만을 단독 전시할 정도로 열성적이다.
지난해 4월 코인텍과 제휴를 맺은 MKI는 연매출이 한화로 약 130조원에 이르는 미쓰이그룹의 IT계열사로 30여명의 이글ERP 영업인력을 두고 있으며 미쓰이그룹 계열 40개사에 이어 상반기중 10여개의 추가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서진구 사장은 “일본은 SAP와 오라클이 대기업 ERP시장을 과점한 가운데 코어플러스, 스마일ie 등 현지업체들이 중소시장에서 경쟁하는 형국이지만 닷넷 경쟁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이글ERP가 충분한 승산을 갖고 있으며 올해 일본에서만 50억원대의 매출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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