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인터넷, 게임배급사업 진출

 도메인 등록업체 아사달인터넷(대표 서창녕 http://www.asadal.com)이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다.

 아사달인터넷은 최근 아사달닷컴 사이트 내에 게임 코너를 오픈하고 보드게임, 고스톱 등 3종 게임에 대한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조만간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다크에덴에 대한 퍼블리싱도 시작할 방침이다.

 다크에덴은 메트로텍이 운영하는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호러형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으로 현재 12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 아사달은 이를 위해 메트로텍과 공동 마케팅 계약을 맺었으며 다크에덴 이벤트에 1억원 규모의 이벤트 상품을 공급키로 하는 등 협력을 강화했다.

 아사달닷컴은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사이트 트래픽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자리잡는 대로 전문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아사달인터넷은 웹호스팅 사업, 올초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 이어 이번 게임 퍼블리싱 시장에까지 진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벅스뮤직과 같은 음악 서비스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어서 종합 포털의 면모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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