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케너텍과 웹젠 등 2개 업체가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케너텍(주간사 한화증권)은 오는 13∼14일, 웹젠(미래에셋증권)은 14∼15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가격은 케너텍 3000원, 웹젠 3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액면가는 2개사 모두 500원이다.
케너텍은 지난 97년 설립된 에너지절약시스템 전문업체로 열병합발전시스템과 축열시스템 등을 아파트단지, 포스코 등 에너지소비기업에 공급한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72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7000만원이었다. 웹젠은 온라인게임 ‘뮤’로 유명한 게임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87억8000만원에 순이익 152억2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수요예측에서 주간사가 제시한 공모예정가보다 높은 확정공모가를 받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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