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및 장비업체인 가드텍(대표 김승찬)은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휴대폰 통화 품질측정업체 애드컴인포메이션의 흡수 합병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가드텍은 합병기일인 다음달 11일까지 애드컴 주주를 상대로 가드텍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흡수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애드컴(액면 5000원) 주식 1주당 가드텍(액면 500원) 주식 10.1680이 배정된다.
김승찬 사장은 “음성인식 및 측정기술은 물론 무선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는 애드컴을 합병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가드텍의 통합 보안시스템이 기술경쟁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앞서 가드텍은 지난 3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애드컴 인수 합병안을 결의한 바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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