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디엔에스테크놀로지(대표 이원우 http://www.dnst.co.kr)는 보안기술을 접목한 무인택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이나 홈오토메이션과 연동된 보관함을 통해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도 배달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치다.
택배 직원은 보안시스템과 연동된 보관함에 배달물을 넣으면 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받고, 고객은 보안카드나 생체인식을 통해 맡겨진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이원우 디엔에스테크놀로지 사장은 “이 시스템은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는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며 “생체인식 등 보안기술과 연동돼 분실 위험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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