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컴퓨터는 스티브 노먼 전 지사장의 후임으로 김진군씨(37)를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김진군 신임 지사장은 세계적인 경영자문회사인 매킨지에서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인티매틱스코퍼레이션 지사장 및 IBCC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IT경영분야에 다채로운 경력을 갖고 있다.
델컴퓨터 측은 한국인 지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아태지역에서 세번째로 큰 한국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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