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 악화추이가 이달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6∼25일 지역내 23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5월중 제조업의 업황 전망지수가 88(100보다 낮은 경우 악화)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중화학공업(91)에 비해 경공업(84)의 업황전망이 더욱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및 신규수주 증가율 전망지수도 98 및 92를 기록했으며 제품재고수준 전망지수 역시 109로 높아 지역 기업들의 재고부담이 지속될 전망이고 고용수준 전망지수 또한 90에 불과해 인력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채산성 전망지수 역시 81을 기록, 수익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에도 업황 전망지수와 매출증가율 전망지수가 각각 81과 74로 조사됐으며 채산성 전망지수도 81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33.3%)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7.1%), 원자재가격 상승(13.2%) 등을 꼽았으며 비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32.0%), 경쟁심화(18.7%), 불확실한 경제상황(16.0%)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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