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자동송출 시스템 구축업체 한네트디지털(대표 박정호)은 한국방송공사와 라디오 제작 및 자동송출 솔루션 디카트(D-CAR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비 공급에 따라 내년부터 KBS 본사의 라디오 송출은 전면 자동화 된다. 호주ABC가 개발한 이 솔루션은 주조정실에 설치된 각종 디지털 송출 장비를 통합운영할 수 있는 중앙서버시스템과 인터페이스 장비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제작부터 편성 송출까지 자유롭다. 납품 장비 납품과 설치는 오는 7월께 끝난다. 현재 한네트디지털이 호주ABC로부터 이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 이미 미국ABC와 영국BBC 등 해외 방송사에 공급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에도 KBS라디오 2개 채널에 같은 시스템을 공급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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