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에디슨의 발명품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람하고 있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1200여점의 에디슨 발명품이 일반인에게 공개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발명개발원이 지난 2일부터 대학로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에디슨 발명 진품 체험전 ‘에디슨 네버랜드’를 열어 에디슨 전구와 축음기 등 에디슨의 진품 발명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음반과 에디슨의 다양한 축음기를 모두 볼 수 있으며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다리미와 말하는 인형, 와플기, 손전등 등 가정용품도 구경할 수 있다.
개발원측은 특히 VIP코스로 전시장을 돌며 전시품 하나하나를 에디슨 발명품 수집가인 손성목 관장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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