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가 내년 상반기중 아산시 탕정면에 건립돼 우리나라 디스플레이산업지원의 메카로 자리잡게 된다.
충남도 및 충남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의 대단위 테크노콤플렉스가 조성되고 있는 아산시 탕정면 인근 부지 3만3000㎡에 사업비 461억원을 투입, 이르면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될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에는 연면적 1만6500㎡ 규모로 소재·부품, 장비업체와 모듈업체간의 협력을 지원하게 될 기업협력·교육센터와 국제교류 지원센터, 디스플레이 관련 창업기업 보육시설, 부품 시험생산 공장 등이 들어선다.
또 이 센터에는 전자부품연구원의 분원격인 디스플레이연구센터가 오는 10월께 이전, 센터 전체를 위탁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지난 해 말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가동중이며 오는 6월까지 건축 설계를 위한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를 동시 발주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측은 내년 장비 도입을 위한 심의위원회도 건물 착공에 맞춰 조만간 구성할 방침이며 오는 2006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부품 소재장비 구축 등을 모두 완료, 정상적인 가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강철수 본부장은 “센터의 운영을 전자부품연구원 단독으로 하기보다는 지원시설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조만간 천안시와 충남도의 부지매입 조율을 완료하고 사업진행을 더욱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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