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 오기소 이치로 사장은 렉서스 딜러인 SK글로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SK글로벌을 통한 판매와 애프터서비스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기소 사장은 1일 개막된 수입차모터쇼에서 SK글로벌과의 딜러계약 관계 지속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딜러 계약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며 “SK글로벌 문제가 어떻게 돼가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해 SK글로벌과의 계약관계 지속여부에 대해 여운을 남겼다.
그는 또 내년에 혼다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는 “렉서스 외에 도요타 브랜드 차종을 도입할 계획은 당분간 없다”며 “렉서스 판매망을 확대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여 판매대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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