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가 현재 유닉스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리눅스 클러스터`로 전환한다.
그동안 PC 클러스터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특정된 서비스 영역에서 사용됐으며 최근들어 일부 기업에서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이번 포스데이타의 경우처럼 기업의 핵심 시스템인 ERP를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사례는 없었다.
포스데이타는 SI업체로는 유일하게 클러스터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업체로 자사의 기간시스템으로 구축(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민간기업의 대표적인 클러스터 적용사례로 활용, 이 부문의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포스데이타 기술연구소측은 "한국오라클 등과 협력해 현재 유닉스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ERP 시스템을 리눅스 클러스터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3개월안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데이타의 ERP시스템은 지난해 6월 `디지털경영추진`의 일환으로 재무와 구매분야를 중심으로 본격 가동됐으며, 오라클의 ERP솔루션 12개 모듈이 HP 중형 유닉스 서버 rp7400 5대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포스데이타 기술연구소 리눅스병렬처리팀 유승식 팀장은 "늦어도 2005년께는 전체 IT인프라의 30~40%는 클러스터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포스데이타는 전사적으로 이 시장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이같은 전망에 따라 지난 2000년 4월부터 리눅스클러스터 솔루션 비즈니스를 본격 추진했으며 지금까지 40억여원을 투자,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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