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유석렬 http://www.samsungcard.co.kr)가 실제 신용카드가 아닌 가상의 거래번호를 부여받아 인터넷 거래를 할 수 있는 전자지갑 결제서비스 ‘바로페이’ 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카드가 지난 2000년 카드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바로페이(http://www.baropay.co.kr) 서비스의 첫해 가입자는 약 15만명. 올해 들어 월평균가입자수가 지난해 비해 2배 늘어난 6만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총가입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삼성카드측은 “대부분의 인터넷 카드 결제시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유효기간을 입력하는데 비해, 바로페이는 결제할 때마다 1회에 한해 30초간만 유효한 가상의 카드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함으로 개인 신용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며 “삼성카드와의 포인트 적립 서비스까지 가능해 앞으로도 가입자수 및 이용회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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