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적 대기업 알카텔과 알스톰이 유럽지역에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26일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알카텔은 우주항공부문 경기침체에 직면해 우주사업부의 직원 6000명 가운데 65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우주사업부를 폐쇄하고 스위스의 사업부는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속철도 테제베(TGV)로 유명한 알스톰은 독일과 프랑스·스위스·영국·폴란드·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의 동력시스템사업부를 중심으로 3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알스톰의 노동조합은 회사측이 현재 추진중인 비용절감 방안으로 최대 1만명까지 해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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