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해적판 시장’이라고 러시아의 인증기관인 로스파텐트가 최근 발표했다.
이반 블리즈뉴크 국장은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약 90%가 해적판이며 CD와 비디오의 80∼90%, 서적의 40∼50%가 무단복제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부문에서 해적판이 거의 100%인 중국 다음으로 러시아가 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적판 내구소비재 규모를 연간 200억달러로 추산한 바 있다.
블리즈뉴크 국장은 러시아 범죄조직들이 장비가 잘 갖춰진 공장에서 식품·의류·의약품·CD·비디오 등을 불법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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