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원혜영)는 심각한 경영난이 심각해지는 중소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자 최근 방비석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과 관내수출기업체 및 KOTRA 인천무역관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사스(SARS) 확산에 따른 수출판로 개척 문제점 해소를 위한 방향, 시 개단 박람회 지원확대, 시장정보 및 영세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 부천시 관내 대학에 무역부 신설 등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방비석 부시장은 간담회 개최를 계기로 향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으며 부천시는 시장개척단 및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전력하고 KOTRA·상공회의소·무역개발주식회사 등의 관계부처와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오세한 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중소업체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경제를 회생하는 데 예산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수출활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은 물론 무역관계 부처의 시장정보교환으로 이른 시일 내 경제가 회복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