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슈퍼 디지털사운드 마스터 기능을 내장, 사운드를 대폭 향상시킨 고출력 사운드 홈시어터 시리즈(모델명 HT-DB758T/DB757T/DB757TR)를 출시한다.
이번 홈시어터 시리즈는 톨보이 스타일 스피커, 정격출력 530W의 5.1채널 사운드를 갖춘 ‘파브 홈시어터 시스템’이다.
슈퍼 디지털사운드 마스터 기능은 스피커간의 거리, 채널간 레벨조정, 주파수 특성 등을 자동으로 조정해 청취자에게 최적의 5.1채널 사운드를 제공하고 일반 헤드폰으로도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원을 켰을 때 배경화면으로 가족사진 등을 그림파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2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절전기능을 갖췄다. 또 디지털튜너가 내장돼 AM·FM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DVD, DVD-R/RW, VCD, CD, CD-R/RW, MP3CD 등을 재생할 뿐만 아니라 JPEG파일도 TV로 감상할 수 있다.
HT-DB758T가 210만원대, HT-DB757T와 T-DB757TR는 각각 120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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