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가 경영 감독과 집행 기능을 이사회에 부여하는 일본식 이사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마쓰시타는 주력 사업부문의 책임자를 이사회에 참여시켜 경영감독과 집행부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일본방식의 절충형 이사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마쓰시타는 “새 체제는 경영과 현장 업무가 분리되지 않는 일본적 모델”이라고 밝히고 오는 6월 주총을 통해 이 새로운 이사회 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마쓰시타는 또 이사회 멤버를 상무 이상으로 제한해 이사수를 3분의 2로, 임기를 기존의 절반인 1년으로 줄인다.
이사회는 △회장 △사장 등 경영감독자 △경리·인사 등 실무책임자 △음향·영상(AV)기기 등 주력부분 사업책임자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마쓰시타는 이사보다는 서열이 낮은 ‘집행임원’ 20명을 집행책임자로 임명, 활용한다.
마쓰시타는 이번 조치는 각 사업부문의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청혼 받은지 하루 만에…러 20대 여성, 캠핑 중 텐트 덮친 불곰에 끌려가 참변
-
2
삼전닉스 반등하자 서학개미 움직였다…한주간 라운드힐 ETF 1천억 사들여
-
3
'1급 발암물질'에 풍덩…“中 '포르말린 배추' 유통경로 추적”
-
4
과자·음료만 남기고 떠났다…후지산에 7살 아들 버려둔 아버지
-
5
'47도 폭염' 美 데스밸리… 고립된 프랑스 관광객 사망
-
6
“뺑소니에 과거 결혼 이력까지 들통나”…미인대회 우승자 왕관 박탈
-
7
거북이 몸부림치는 데 아이 안고 올라탄 中여성…또다른 아이 불러 한번 더?
-
8
“25살까지 미혼이면 계피 세례”…30살엔 후춧가루 뿌리는 나라
-
9
5년째 물 밖으로 못나와…연못에 몸 담근채 간식 먹는 인도 소년
-
10
“아이만 낳아라”… 17세까지 '7600만원' 준다는 이 나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