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은 한 달에 1∼3권 가량 책을 읽는다. 특히 직장에 오래 근무한 경력직원일수록 독서율이 높으며 주로 문학서적을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사이트 잡이스(대표 유수훈)는 23일 책의 날을 맞아 직장인 1002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한 달 평균 1∼3권을 읽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 달에 4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직장인은 6%를 차지했으나 한 권도 읽지 않는 직장인도 전체의 17%에 달했다. 특히 경력사원 490명 가운데 78%가 한 달에 1∼3권을 읽는 반면 신입사원은 53%만이 1∼3권을 읽는다고 답했다.
즐겨 읽는 책의 종류는 응답자의 46%가 문학서적이라고 답했으며 경영경제서적이 21%, 자기관리서적이 13% 순으로 나타났다. 어학관련 실용서를 즐겨 본다는 직장인도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남성 응답자 518명 가운데 54%가 문학을 즐겨 읽는 반면 여성은 문학이 25%, 경제경영서적이 25%, 자기관리서적이 14% 순으로 나타나 남성에 비해 여성 직장인이 경제경영 및 자기관리 서적에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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