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멀티미디어브로드캐스팅(DMB)은 기존 음악청취를 위한 AM·FM 아날로그 라디오 방송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라디오 방송기술을 말한다.
이를 활용할 경우 CD(Compact Disc) 수준의 오디오 서비스는 물론 증권·교통정보·날씨 등 다양한 부가데이터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
또 DVB(Digital Video Broadcasting)와 무선랜 등에서 사용중인 직교주파수분할다중화(OFDM:O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의 전송방식을 사용해 고속 이동시에도 부가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
특히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서비스받을 수 있어 비용이 기존 이동통신망에 비해 훨씬 저렴하며 MP3플레이어와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으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한편 DMB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블루텍·광성전자·프리셋코리아·퍼스널텔레콤·실리샌드·아이오복스·티비케이·현대오토넷·대성엘텍·에이스테크놀로지·삼성전기·대우전자·이트로닉스·전자부품연구원·SK텔레시스 등 다수의 업체들이 수신모듈 및 세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