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류목현 http://www.lgibm.co.kr)은 센트리노 CPU 기반의 보급형 노트북PC인 ‘씽크패드R’ 시리즈 6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R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R40 GBK’는 펜티엄4 1.5㎓ CPU, 60Gb HDD, 15인치 액정, 24배속 DVD RW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해 대용량 데이터 백업작업에 편리하도록 했다. 또 대형컴퓨터에 적용되던 ‘핫 스왑’ 기능을 채용해 추가 배터리나 콤보드라이브를 교체할 때 노트북을 끌 필요가 없고 옆면에 달린 ‘울트라 베이’를 이용해 사용자 환경에 맞춰 하드디스크나 배터리·DVD·CD RW 콤보드라이브 등을 자유로이 바꿔낄 수 있다. R시리즈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239만∼419만원대다.
LGIBM은 앞서 출시한 센트리노 노트북 T시리즈가 500만원대로 부담스런 가격임을 감안해 R40시리즈를 실질적 주력제품으로 내세워 센트리노 내수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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