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커뮤니케이션스가 미시간주 장거리 전화서비스 사업신청을 철회했다. 캘리포니아주 샌안토니오에 본사를 둔 전화회사 SBC의 제임스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관련 지적사항을 시정한 뒤 30일안에 재신청할 것”이라며 “수백만 미시간주 고객에 대한 완전 시장경쟁 조건 충족이 약간 늦춰지게 됐다”고 밝혔다.
SBC는 지난 1월 FCC에 미시간 장거리 전화서비스 사업 허가를 신청했었다.
미 법무부는 지난 2월 FCC에 SBC의 경쟁사 대응방식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SBC가 고객이 경쟁사에 가입할 경우 경쟁사에 대한 통보작업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SBC가 운영방식 변경을 경쟁사에 통보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했다.
당시 SBC는 시내전화 경쟁사에 대한 자체 시내전화망 개방 등 장거리전화 사업 허가를 얻기 위한 연방정부의 14가지 의무조항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마이클 파월 FCC 위원장은 이 회사 장거리전화사업 신청이 대체로 의무조항을 충족하지만 청구서 등 몇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승인을 내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제이안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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