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운용체계(OS)인 ‘윈도’의 일부 기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최신 제품인 ‘윈도XP’를 비롯해 ‘윈도2000’ ‘윈도NT 4.0’ 등에서 시스템 관리 권한이 없는 이용자가 자의적으로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시스템 구성을 변경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한편 MS는 지난해에도 윈도에서 수차례 결함이 발견돼 긴급 대응에 나서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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