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율이 올해도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직접투자액은 60억∼70억달러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펴낸 ‘우려되는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세’ 보고서에서 99년을 정점으로 외국인투자가 줄기 시작했다며 2001∼2002년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과 비교해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고 올해도 이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00년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폭은 마이너스 2.1%였고 2001년 마이너스 25.8%, 2002년 마이너스 19.4%로 확대됐다며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액도 11억800만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48.4% 감소하는 등 98년 1분기 이후 5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특별한 전환점이 없는 한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는 두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97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또 외국인 직접투자의 순유입 규모도 축소되고 있다며 2000년에 93억달러였던 외국인 직접투자 순유입액은 2001년에 50억달러, 20002년에 37억8000만달러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신고기준이 아닌 실제적 투자를 나타내는 국제수지상 직접투자액은 이미 적자(순유출)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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