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이 세계 100인의 반도체업계 최고경영자(CEO)로 뽑혔다.
세계 반도체 업계에 영향력 있는 인물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은 인명록인 ‘후즈후 인 세미컨덕터스(Who’s Who in Semiconductors)’는 유력 반도체 업체 CEO 100명으로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TSMC, 도시바 등 CEO들과 함께 한국의 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을 선정했다.
올해 홍콩에서 처음 발행된 이 책의 집필에는 한국에서 세미컴 대표 김홍덕씨와 미국, 대만, 홍콩, 유럽의 반도체 전문 프리랜서 기자들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참여했다.
이 책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전자 임원진과 한국DNS, 에이디칩스, 엑스텔, 다윈 등 IC 설계업체 CEO 100여명을 함께 소개했으며 크로스반도체, 코어로직, 플래시스, 서두로직 등 국내 50개 업체를 ‘신생업체 색인’에 수록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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