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도전하니 방문자가 몰리네.’
김형오 한나라당 의원이 당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급증해 화제다.
김 의원의 홈페이지(http://www.kho.or.kr)는 지난 11일 김 의원이 당대표 경선출마를 선언한 이후 방문자수가 하루평균 453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웹사이트 분석기관인 랭키닷컴의 정치인 홈페이지 순위도 12위에서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이 분야 점유율은 1주일 만에 2.81%에서 4.39%로 크게 높아졌으며 전체 인터넷 사이트 순위는 무려 5000계단 이상 뛰어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김 의원실측은 “최근 1주일 기준의 주간단위 방문자수에서는 점유율 14.69%로 1위를 차지해 최병렬, 유시민씨를 제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12주 합산 전체 순위에서는 유시민씨가 여전히 점유율 9%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민석, 이회창, 이문옥씨가 그 뒤를 이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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