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미팅서비스 업체들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공포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지난 1월 하루 평균 780여건이던 텔레미팅서비스 통화 건수가 3월과 4월에 접어들면서 1500건을 넘어서 90% 이상 폭증했다고 14일 밝혔다.
텔레미팅은 전화상으로 최대 64명까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콤은 사스의 확산으로 중국·동남아 현지에 공장과 사업장을 가진 사업자들이 출장을 기피하면서 이 서비스를 전화회의에 적극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측은 “텔레미팅은 유무선에 관계없이 최대 64명까지 동시에 전화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회의 중간 통화자 추가는 물론 회의진행 과정을 녹음할 수도 있어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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