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중소비즈니스(SMB)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력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적극 끌어들이고 있다.
C넷에 따르면 IBM은 SMB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독립소프트웨어업체(ISV)들을 동맹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ISV 어드밴티지 전략’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나흘간 일정으로 뉴올리언스에서 최근 열린 IBM의 개발자 행사인 ‘디벨로퍼웍스 라이브 2003’에서 공개됐다. IBM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ISV들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등 대규모의 ISV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IBM의 협력 소프트웨어업체들은 IBM의 여러 유명한 제품들, 즉 x시리즈와 p시리즈 서버, 그리고 DB2와 웹스피어 같은 서버 기반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하는 대신 IBM으로부터 각종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IBM은 이번 개바자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소프트웨어 보급을 늘리기 위한 여러 소프트웨어 툴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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