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폐기물적법처리 입증정보시스템의 2단계 확대구축사업에 나선다.
환경부는 지정폐기물배출업체 등 총 1500여개 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폐기물처리 정보시스템을 총 6억2700여만원을 들여 올해 안에 7800개 업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폐기물적법처리 입증정보시스템은 폐기물 관리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착수된 사업으로 오는 2005년까지 총 4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오는 16일까지 시스템 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2단계 구축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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