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국제 분쟁사건 발생을 줄이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원장 김종희)은 올해 1·4분기 동안 접수된 각종 상거래 및 무역 등 국제관련 분쟁건수는 135건으로 전년 동기의 163건에 비해 17% 정도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분쟁건수 감소 원인으로는 분쟁당사자들이 분쟁해결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상담 및 중재원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중재원은 그러나 분쟁 금액은 약 980억원으로 전년(약 830억원)에 비해 오히려 18%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실은 전자상거래의 확대 등으로 국제 분쟁사건의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반면, 인터넷을 통한 상호간 대화나 중재는 갈수록 역할이 증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새우등 터진 韓 로봇, 美 수출 제동
-
2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3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
4
공사 따내고 투자수익까지…K건설 해외수주 공식 바꾼다
-
5
공무원이 직접 만든 AI로 행정 혁신…전북 대통령상·광진구 총리상
-
6
[ET단상] 양자컴퓨팅의 다음 승부처는 '제조'다
-
7
2028년 엔비디아, 2029년 자체 '아트리아 AI'…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투트랙' 양산 속도전
-
8
정부, K-드론 키운다…3691억→6015억 '마중물'
-
9
최태원 SK 회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의, 900㎿까지 진척”
-
10
삼성, 5년된 냉장고·세탁기에도 최신 AI 접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