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교육학술·문화·역사 등 4대 분야의 16개 ‘국가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의 세부과제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구축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4년째 접어드는 이번 사업은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을 발굴, 디지털화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총 57개 지식정보 디지털화 과제가 완료됨으로써 학계와 산업현장에서 더욱 활용도가 제고될 전망이다.
정통부는 연구소와 학계 등에서 연구자료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학술연구정보와 산업현장의 기술정보, 국내 희귀 고도서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올해 사업과제를 확정했다.
또 전국 각지 박물관의 중요 문화재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와 지난 1953년 이후 제작된 대한뉴스 등 영상자료들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국가지식정보통합검색시스템(http://www.knowledge.go.kr)의 개선작업도 병행, 상반기 중으로 원스톱 인터넷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총 41개 과제에 1352억원이 투입된 지식정보검색시스템은 현재 약 9635만건의 자료들이 무료 제공되고 있으며, 월 평균 42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정통부는 올 연말이면 지식정보자원의 디지털화 척도가 현재 28%에서 34%로 향상되고, 월평균 조회수도 540만건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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