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포털 사이트 야후가 7일 고성능 검색엔진을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검색엔진은 구글의 인덱스와 스포츠, 날씨 정보 등 야후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는 이번 검색엔진 발표로 구글에 비해 한결 강력하고 사용하기 용이한 검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색 및 마켓플레이스 담당 부사장인 제프 와이너는 “이번 조치는 마켓플레이스 부문에서 우리의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야후의 검색엔진 발표로 경쟁적 협력관계인 야후와 구글간 관계에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야후는 구글의 검색기술을 이용하고 있는데 새 검색엔진 발표는 구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야후 내에서는 최근 급성장한 구글에 대한 견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측은 야후의 새 검색엔진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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