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으로 가득 찬 열차에 타보세요.’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첨단 과학기술으로 꾸민 테마기차 ‘과학열차’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열차(Science Korea)-과학으로 안전문화열차’를 주제로 꾸며진 이 열차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4호선 안산에서 당고개까지 하루 4∼6회 운행한다.
과학열차는 정보기술(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 등 6가지 신기술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6량의 차량과 2량의 안전 및 문화관 등 총 8량으로 구성됐다. 이 열차에는 불에 타지 않는 신소재를 이용해 개발된 시설과 장비를 갖춘 ‘과학안전체험관’과 다큐멘터리·뉴스 등을 볼 수 있는 ‘과학문화콘텐츠영상관’도 설치됐다. 열차 내 과학안전체험관에서는 10일과 21일 두 번에 걸쳐 전직 소방관이 직접 탑승해 지하철 사고 대처 방안을 설명하는 ‘시민안전체험교실’이 열린다.
과학문화재단은 지하철을 움직이는 ‘과학기술전시관’으로 조성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능동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또 첨단 과학 신기술로 개발된 여러 가지 물질을 이용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고 안전사고에 대한 예비책과 대책방안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과학열차 개통식은 10일 오전 10시 30분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개최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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