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소재나 초소형 컴퓨터칩을 사용해 전기신호나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외부 디지털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섬유.
특수 기능의 섬유로 만들어진 옷 속에 초소형 컴퓨터 칩이 내장돼 각종 디지털기기와 의류를 결합시킨다. 이러한 섬유들은 대개 섬유조직을 전기신호가 흐르는 회로로 이용한다.
광섬유가 일정 간격으로 직물에 섞여 광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미국 센서텍스의 기술이 대표적. 듀폰도 합성섬유나 철을 소재로 제작돼 전기신호나 전하를 전달할 수 있는 실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 90년대부터 미국에서 연구가 시작돼 군사부문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기사 13면)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기로나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로 군사·의료용으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소방복, 인테리어 직물, 각종 작업복 등으로 활용이 늘 것으로 보인다. 옷을 입은 사람의 생체정보를 파악하는 섬유나 비타민 캡슐이 부착된 셔츠, 땀·노폐물·먼지 등을 박테리아를 이용해 자연적으로 세탁하는 옷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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