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제품으로 PDA, 웹패드(webpad), 노트북PC, 휴대폰 등 모든 휴대형 컴퓨팅기기의 CF 타입 또는 PCMCIA 슬롯에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무선 데이터 통신 케이블이 개발됐다.
디네트앤스카이(대표 김정훈 http://www.dnetsky.com)는 기존의 노트북에서만 사용가능한 USB용 데이터케이블과 달리 다양한 휴대형 통신기기를 통합, 데이터 호환이 가능한 CF타입 무선 데이터 통신케이블<사진>을 개발해 본격 공급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PDA 및 PC와 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 PC로 작성한 전화번호 등의 데이터를 휴대폰으로 옮기거나 휴대폰의 데이터를 읽어들여 편집할 수 있고, PC와 휴대폰이 연결된 상태에서 단문메시징서비스(SMS) 발신 및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입력한 전화번호 목록 등 모든 데이터를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고 지원되는 단말기 모델을 자동 감지, 프로그램 동작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김정훈 사장은 “컴팩, 후지쯔, 도시바, NEC 등 국내 출시된 모든 PDA와 노트북을 지원하고 공급가격도 기존 무선모뎀의 4분의 1 수준인 4만대로 책정,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31)716-1581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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