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의 데이터통신 자회사 파워드컴이 다음달 7일부터 인터넷전화(IP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월 기본료는 100엔(약 1000원)이며 일반 유선전화로의 통화요금은 3분에 7.5엔으로 일본 최저 수준이다. 자사 인터넷서비스 회원간의 통화는 무료이며 이용자들은 ‘050’으로 시작하는 IP전화용 번호를 받게 된다.
일본 IP전화는 현재 5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소프트뱅크가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7개 인터넷서비스업체 연합과 NEC·KDDI·재팬텔레콤 등이 중심이 된 메가컨소시엄 등이 각축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망을 보유한 전력계 통신사들의 가세로 일본 IP전화 시장의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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