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PDA·PC 등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자신의 PC는 물론 회사의 전산서버까지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오는 5월 1일부터 PC원격제어 서비스인 ‘데이콤-네트로’(http://neturo.dacom.net)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인 와이즈현(대표 이준표)과 공동 개발한 이 서비스는 PC나 PDA로 인터넷에 접속한 뒤 다른 곳에 있는 자신의 PC에 들어가 데이터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데이콤은 방화벽 내에 있는 PC에도 접속이 가능하며 보안문제 해결을 위해 128비트 암호화를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원격접속을 통해 이용하려는 PC에 데이콤-네트로용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어야 하며 외부에서 해당 홈페이지(http://neturo.dacom.net)에 접속해 로그인한 뒤 이용하면 된다.
데이콤 관계자는 “재택근무자나 외근이 잦은 영업사원, 밤샘 작업이 많은 학생이나 연구소 직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이달 한달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는 벤처기업인 엔써티(대표 박성원)와 손잡고 무선통신망을 통해 원격으로 전산서버를 관리하는 ‘리모트센터 솔루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DA 등의 모바일기기로 24시간 동안 원격지 전산서버시스템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다고 KTF는 설명했다.
KTF 관계자는 “닷컴업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일반 기업 등의 전산서버시스템 관리자가 유선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한 지역에 있더라도 PDA를 통해 무선으로 원격접속한 뒤 진단 및 각종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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