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춘계 세일행사에 대응해 홈플러스·까르푸·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대응 판촉전에 나섰다.
이들 업체는 인기가전 초특가전, 고객 추가 보너스 혜택과 같은 저렴한 가격과 추가 사은품 증정을 앞세워 봄철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인기가전 초특가전’을 열고 계절·생활가전을 5∼10% 저렴하게 판매하며 상품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에 해피랜드·모아베이비·압소바 등 유아 브랜드를 20∼40% 저렴하게 판매하며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적립금 외에 구매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해 준다.
까르푸도 오는 13일까지 가격할인과 보너스 상품권 증정을 주 내용으로 한 ‘봄맞이 고객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에 상품 할인판매 외 추가로 구매금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상품권과 덤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이마트도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가전제품과 의류·잡화 등을 10∼20% 할인판매하는 봄맞이 판촉전을 진행중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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